맛집 이야기

부산 수영미역국맛집 보돌미역수영점 다양한 메뉴들이 가족모임 단체회식에 최적

그랜디파파 2019. 8. 9. 00:30


서울에서 휴가차 내려 온 후배를 위해 선배께서 초대하신다. 몇 군데 식당을 추천했는데 받아 들여지지 않아서 섭섭했다. 선배께서 인터넷맛집 검색을 하겠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퇴근할 때까지 연락이 없다. 하염없이 기다리니 콜이 온다. 그차에 얹혀서 무작정 따라 갔었다. 어느 식당으로 들어 가실꼬?



퇴근길에 교통 혼잡한데 어디로 가실까? 범일동에서 수영로터리까지 우리를 안내한다. 2호선 수영역 7번출구 앞에 있는 빌딩으로 들어 간다. 엘레베이터 입구에 태평양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세계 지도가 눈길을 끈다.



엘리베이터를 탔더니 2층 버튼을 누르신다. 오늘의 목적지는 대한민국 No. 1 미역국 전문점인가 보다. 오복미역에 자주 갔었기 때문에 가까운 곳에 가시지예 선배님! 수영까지 30분 이상 차를 몰고 왔는교?



상이 차려지는데 상다리가 부러지겠다. 더 놓을 공간도 부족하네. 얼마짜린교? 네 명이 먹기에 많지 않을까? 가격도 제법 비싸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55,000 원짜리 프리미엄 세트라고 한다. 이렇수가!!!!!!!!!



가자미 미역국 한 그릇의 양이 작지 않다.



조개미역국은 두 그릇이 나오는데 가자미보단 작은 그릇에 담겨 있다.



코다리조림 정식 ~ 서울에서 온 후배가 중앙동 코다리찜 전문점에서 먹었던 것보다 훨씬 맛있다고 좋아 한다. 흑미밥이 따라 나온다.



돌새전장 ~ 돌게, 새우, 전복 세 가지가 들어 간 장이다.



활전복물회 ~ 16,000 원,

경북 영덕에서 직송되어 온 미주구리 즉 물가자미와 완도의 전복 등이 들어 있어서 입맛을 돋운다.



물회에는 면이 따라 나오므로 어느 정도 먹은 후 면을 풀어 비빈 후 먹으면 된다.



활전복회 ~ 12,000 원.  

신메뉴라고 설명을 들었는데  참이슬 안주로 따봉이다.



알밥 ~ 프리미엄 세트 명세에 들어 있지 않은 것 같은데 올라 왔다. 아무도 비빌 생각을 하지 않아서 내가 비벼서 안먹겠다는 일행들에게 나눠줬다. 그런데 맛있다고 더 먹을려고 한다.





Cafe ~ 식사가 끝날 무렵 선배가 커피도 쏘겠다고 한다, 아니, 이 양반이  웬일이지?



커파숍 ~ 무료로 매실차, 율무차, 에스프레소, 아이스커피까지 마실 수 있도록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다. 끝내 준다. 앞으로 단골이 될 것 같다.









점심 특선, 미역누룽지반계탕도 마음에 든다, 점심은 여기서 해결하면 좋겠다. 





포장주문이 많은가 보다.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다음엔 포장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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