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관맛집 드디어 통영생굴구이 무한리필 개시 & 끝내 주는 어찬바다통문어해물찜
선배님 덕분에 부맛기 모임에 거의 십 년만에 참석하게 되었다. 토요일 오후 3시 30분 경성대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의서 소통이 잘못되었는가 보다. 35분을 기다리다가 지칠 때쯤 만나서 정관을 향해 달려 갔다.
정관 하늘아래 첫동네 들어 가기 전 초입에서 보이는 건물 꼭대기에 보이는 상호가 오늘의 목적지 '어찬바다해물찜'이다. 그런데 여기로 들어 가는 게 아니였다. 반대편에 출입구가 있어서 돌아 가야 한다.
우회전하여 들어 가자마자 노란색 배너에 적힌 '만원의 행복'이란 문구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 같다.
반대편에서는 여기가 1층이다. 통영생굴구이(찜)이 우리를 반긴다.
구이가 나오기 전 주인장의 친절한 배려로 생굴국부터 먹게 된다.
부친이 통영 굴밭을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10,000 원짜리 한 장에 석화를 무제한 제공이 가능하다고 한다.
3인을 위한 대형찜통에 쪄서 나온 것이다.
드디어 11월부터는 생굴도 제대로 먹음직스럽게 밥상에 오를 자격이 부여된다.
일회용 장갑과 면장갑 그리고 식도로 완전무장을 한다.
구이가 등장하기 전 한 잔하자고 했더니 주당은 나 혼자다.
요즘 비주류들이 많아서 실망이 크다.
안주만 축내는 분들을 바라 본다.
통문어해물찜 중자 55,000 원,
통문어해물찜의 비주얼이 대단하다.
일행이 자르는게 우째 시원찮다.
가위를 받아 들고 직접 썰어 댄다.
언니 동생, 형님 아우가 되지 않는다.
혼자서 마시는 술 때문에.
어찬바다해물찜의 점심 특선 코다리찜이 맛있다는 소문은 들었다.
그런데 점심 특선 먹으러 가기에는 머나먼 당신이다.
오후 4시 30분즘 도착하니 텅텅 비어 있다.
손님없을 때 제대로 대접을 받을 수 있어서 좋다.
그런데 5시가 넘어 가자 부모님을 모시고 온 분들,
가족끼리 오신 분들로 빈자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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