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스크랩] [감천 마추피추 횟집] 30년 낚시 경력에다 영업 3년 만에 세련된 칼질로 더욱 쫄깃해진 ~ 막쓰리횟집

그랜디파파 2015. 1. 9. 00:05

 

 

 

 

 

2006년 필자가 주인장으로 있는 ★부산맛집기행★ 카페회원인 동아대 재학생이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감천 마추피추 마을의 불우시설에 지원을 해주면 좋겠다는 제안을 해왔다, 이곳은 필자와 동갑인 미혼의 [최 수연]선생님이 설립한 "우리누리공부방"이었다, 당시 개인들의 지원으로 어렵게 운영이 되고 있었던 것 같았다, 그래서 도서 500 여권, 여러 차레 식사 나들이, 각종 시설 보완 공사, 냉장고를 선물했었으며, 아이들 겨울용 담요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을 현금으로 1,000,000 원을 여성회원의 요청으로 2011년도에 지원도 했었다,

 

다른 사유로도 감천엔 각별히 관심이 가는 곳이었는데 몇몇 덜 떨어진 인간들 때문에 카페 봉사활동에 관심을 쏟을 수가 없어서 위축되기 시작하게 되었다, 대신 독지가에게 소개하여 지원하도록 한 후 감천은 가지 않게 되었다,

 

2013년 마추피추마을이 전국적으로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을 때 회원의 초대로 "막쓰리횟집"에서 식사를 하면서 당시의 일들을 회상한 적이 있었다, 배달전문인 그 횟집에 오랜만에 감사의 뜻으로  초대를 하므로 다녀 오게 되었다, 처음 포스팅한 후 배달지역을 벗어난 아주 먼 곳에 거주하는 카페 회원으로부터 주문이 왔었을 때 망설이지 않고 다녀 왔다는 말에 감동을 받았다,

 

아래 첫 번째 사진에 음식 대신 수족관을 올린 이유는 횟집의 기본은 수족관의 청결도이기 때문이다, 입구에 들어서기 직전 선명하게 보이는 내부의 생선과 깨끗한 물이 정갈한 생선회가 등장하리라는 믿음이 가기 때문이다, 여름철엔 새벽 4시, 겨울철엔 7시 전후에 물차가 갈아 주고 간다고 한다, 왜 부산의 생선회가 맛있고 신선한지 그 이유가 고객은 모르고 넘어 가는 이런 부분 때문일 것이다,

 

배달지역은 감천, 남부민, 아미, 대티고개 일원이라고 한다, 제 포스팅을 보고 팔아 주겠다고 몇 년 전처럼 타지역에서 주문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ㅋㅋㅋ

 

TIP : 이곳 "막쓰리횟집"이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으로 유명해지자 주변에 발음만 비슷한 횟집이 생겼는가 본데 잘못알고 그집에 가서 먹었다는 글을 블로그에서 보게 되었다, 신선하고 양질의 생선회를 먹고 싶다면 도로변 버스정류장 옆에 위치하고 있는 "막쓰리"를 기억하고 가는 게 좋겠다,

 

 

 

 

 

수족관 ~ 배달전문에다가 규모도 작은 동네 횟집의 수족관이

얼마나 깨끗한지 입구에서부터 신뢰가 간다,

 

 

 

 

 

 

 

 

 

 

 

 

 

밑반찬 ~ 생선회가 준비되는 동안 소주 한 잔을 걸칠 수 있도록

나오는 반찬들도 생각보다 다양하다,

국내산 곰장어묵은 쉽게 볼 수 있는 게 아닌 것 같다,

 

 

 

 

 

 

 

 

 

쥐치간 ~ 많이 나오는 게 아니여서 있을 때 단골들에게

소량씩 제공된다고 한다,

 

 

 

 

 

 

 

 

회간장 ~ 횟집마다 넘쳐 나는 일본 간장 대신에 새로 개발되었다는

국내산 회간장을 맛볼 수 있었다, 스마트폰처럼 우리가 팔아줘야

좋은 품질의 제품들이 개발될 것이며 품질도 향상되리라 생각된다,

 

 

 

 

 

 

 

 

모듬회 ~ 50,000 원, 4~5인용,

밀치, 광어, 쥐치, 강도다리, 우럭이 풍족하게 놓여져 있다,  

 

 

 

 

 

 

 

 

광어 날갯살 ~ 일본어로는 엔가와라고 불리운다,

운동량이 많아서 오돌오돌 씹히는 식감이 아주 좋아서

필자가 즐겨 먹는다, 그러나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

횟집에서는 단골들에게 주로 제공한다,

관절염 치료에 효과적인 다당류인 콘트로이틴황산이

많이 내포하고 있다,

 

 

 

 

 

 

 

 

 

 

 

 

 

 

 

 

 

 

 

 

 

 

 

 

 

 

 

 

 

 

 

 

 

 

매운탕 ~ 첫 방문시에는 평범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훨씬 뛰어 난 맛을 보여 주었다,

 

 

 

 

 

 

 

 

 

 

 

 

 

 

 

 

 

 

 

 

 

 

 

 

 

 

 

 

 

 

 

 

 

 

 

 

고급 어종들 ~ 워낙 깨끗하니 바닥에 붙어 있는 생선들이 잘 보인다,

배를 붙이고 조용히 여러분들의 주문을 기다리고 있다,

 

 

 

 

 

 

 

 

 

홀 ~ 4인용 테이블 두 개가 있는 것 같다,

 

 

 

 

 

 

 

 

 

 

 

 

 

 

방 ~ 역시 4인용 테이블 두 개가 있다,

 

 

 

상호 : 막쓰리횟집

전번 : 051-204-5260

주소 : 부산 사하구 옥천로 74, 감천동 13-852

영업 : 10:00 ~ 22:00

휴무 : 매월 2/4째 월요일

주차 : 없음

비고 :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증 제시시 현금 10% 카드 5% DC.

출처 : 전세계를 돌아 다니는 사자왕
글쓴이 : 사자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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