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의 집"양로원에 근무하시다가 근무연한이 되어 "지체장애인복지회"로 전근이 된 후 말가리다수녀님으로부터 협조요청이 왔다, 지체장애인 야외행사로 일년에 두 번씩 사직야구장 옆 론볼경기장에서 론볼 경기를 한다고 한다, 봉사정신이 투철하여 매울 여러 차례 봉사황동에 참가하고 있는 회원들과 가기로 했다, 처음 들어 보는 론볼경기에 대한 호기심도 발동했다,
세 시쯤 끝나는가 했더니 행사진행이 운영진의 뜻대로 잘 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모두들 즐겁게 그리고 지원하는 분들의 협조로 어묵, 도시락, 순대, 강냉이 등 푸짐하고 먹고 마지막에는 경품 추첨까지 한다, 덕분에 필자도 하나 걸렸는데 꼭 필요했던 양말이 걸려서 생활에 보챔이 되었다, 부맛기 봉사자들과 수고하신 신부, 수녀 세 분을 모시고 장애인 사무실에서 가까운 채선당 장전점으로 발길이 이어졌다,
10분 거리 : 초원의집, 금정청소년수련원, 지체장애인복지회/ 걸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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