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스크랩] 감천문화마을맛집, 부산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칼칼한 해물잡탕 ~ 감천 명예해물잡탕

그랜디파파 2017. 8. 1. 20:30



참 오랜 기간 변함없이 인연으로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는 업소가 있다, 참 안타까운 사연 때문 만은 아니다, 해물잡탕이란 처음 먹어 본 그 맛이 여운을 쭉 지금까지 이어 오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2005년 8월 감천 문화마을에서 '천마의원'을 운영하시는 [맛의 달인☆]님이 새로운 맛을 소개하겠다고 초대해주신 게 계기가 된 것이었다, 


지역적으로 멀어 자주 가지 못하는데다가 서울 딸네집 귀여운 손주들을 보러 한 번 갈 때 일본은 10번 이상 다니게 되어 잊혀져 갔는가 보다, 그러던 어느 날 송도에 해상케이블카가 개통되어 ★부산맛집기행 회원들과 취재가게 되었다, 보통 그런 경우 식사가 제공되는데 마지막 순간까지 결정되지 못한 상태에서 출발하였다, 식사 제공이 어려울 경우 개인 자비로 식사할 곳을 미리 선정해두었다, 바로 그곳이 "명예해물잡탕'이었다,




05분 거리 : 감천문화마을, 천마의원, 마추피추마을


08분 거리 : 송도해수욕장, 송도케이블카, 


15분 거리 : 다대포해수욕장, 다대포음악분수,


25분 거리 : 남포동 , 광복동, 영도대교, 자갈치시장,



 


명예해물잡탕

상호의 '명예'는 호텔의 주방에서 근무했던 경력의 여사장 성함에서 따 온 것이다, 직접 2년에 걸쳐 노력하여 개발하였으므로 한 편으로는 좋은 재료들을 사용하는 등 정직하게 요식업소를 운영하겠다는 의지도 담았을 것으로 해석했었다, 그랬기 때문에 십 수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유지를 잘 할 수 있게 된 것이 아닐까! 전면 유리에 붙어 있는 홍보판은 뜨거운 햇볕을 받아 보기 싫게 되어 있어서 문을 열고 들어 가기 전 우선 걱정부터 되었었다, 그런데, 간판업자가 차일피일 미루고 있어서 바꾸지 못했다고 한다, 



밑반찬

몇 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여덟 가지의 반찬이 따라 나오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한 가지가 더 늘어 난 것을 뒤늦게 발견했다, 지금도 김은 변함없이 계속 올라 온다,







파래전

예전과 달라진 것은 파래 전의 색깔이 파랬었는데 지금은 빈대떡 색깔이 더 많이 가미된 것 같았다, 아래 사진을 참고바란다, 2015년 2월에 포스팅한 글에서 발췌, http://cafe.daum.net/pusangoodfood/CAUl/15734










열무김치

예전에 필자가 먹지 않는 음식 블랙리스트에 들어 있던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이것이었다, 아마도 제대로 담그지 못한 것을 먹어 보곤 입에 맞지 않아서 그랬을 것으로 짐작은 하고 있다, 그 이유는 지금 엄청 좋아 하고 있다, 매일 점심식사를 가져다 주는 해외여행을 즐기는 이모가 담근 열무김치의 맛에 푹 빠져 있기 때문이다, 이게 예전에 없던 메뉴로서 추가되어 있었다,








해물잡탕

8,000원, 

세 가지 맛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아주 매운 맛,  매운 맛,  순한 맛, 필자가 매운 것을 좋아 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한 여사장이 순한 맛으로 준비한 것 같은데도 맵게 느껴진다,  청량고추를 아주 잘게  썰어 넣었기 때문이겠다, 그 덕분에 칼칼한게 중독성이 생기는 것 같다, 이런 해물잡탕을 처음 맛보는 분들이 많다, 모든 음식이 그렇겠지만 호불호도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기 바란다, 위 사진은 2015년도, 아래는 최근에 찍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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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명예해물잡탕

전번 : 051-205-9314

주소 : 부산 사하구 원양로 398,  감천동 394-1번지 

영업 : 11:30 ~ 15:00, 17:00 ~ 22:00, 1/2/4 일요일은 저녁 9시까지 영업

휴무 : 매월 셋 째 일요일, 

주차 : 자체 주차장 무료

비고 :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증 제시시 현금/카드 10/5% DC.


출처 : 전세계를 돌아 다니는 사자왕
글쓴이 : 사자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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