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지인의 추천으로 들렀던 "마에돈까스"는 명장동에서도 산만디의 비상업지역이면서도 정갈하고 맛있는 돈까스와 고로케로 인기가 있었다, 주로 학생들을 상대로 영업을 하면서도 깨끗한 기름을 사용하는 등 작은 가게치고 필자의 관심을 끌었던 곳이다, 또한, ★부산맛집기행★ 카페에서 지원하는 양로원 할머니들이 일년에 한 차례 시외로 나들이 갈 때 맛있는 고로케를 50개나 버스 안에다 실어다 주는 아름다운 마음씨의 소유자가 운영하는 곳이었다,
키가 큰 여사장이 원래 돈 잘 버는 다른 직업이 있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그 직업을 피하고 싶어서 돈까스 가게를 개업했었단다, 그런데 필자가 소개한 이후 고객이 많이 몰려 오면서 피로도가 축적이 되어 힘들어 했었다고 한다, 매일 고로케를 만들기 위하여 감자를 깍는 일이 힘들었는데 그 이후 주문이 마구 늘어나는 바람에 더 많은 감자를 깍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였다고 한다,
도저히 치료를 받아 가며 영업을 할 수가 없어서 주변의 지인에게 양도를 했다고 한다, 주인도 바뀌고 새로 온 여사장이 "통오징어치즈떡뽁이"란 새로운 메뉴를 추가하였으니 지원 사격을 해주었으면 하여 다녀 오게 되었다, |
꼬마 손님들 ~ 문 열고 들어 오더니 스탠드에 바로가서 앉는다,
단골손님인가 보다, 퇴근길의 애 아빠가 한참 후에 합류한다,
통오징어치즈떡뽁이 ~ 15,000 원, 2~3인용,
통오징어 한 마리, 유부, 떡뽁이, 삶은 계란 그리고 치즈가 뭉터기로,
오징어 ~ 먹기 좋게 잘라야지,
등심 돈까스 ~ 6,000 원,
밥도 고봉으로 담아서 한참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힘이 되겠다,
치즈 돈까스 ~ 7,000 원,
등심에다가 치즈가 골고루 섞여서 침샘을 자극한다,
치즈 ~ 등심 사이로 삐져 나와 유혹하는 치즈, 감자고로케 ~ 1,000 원,
마에[고구마]고로케 ~ 1,200 원,
치즈고로케 ~ 1,500 원,
카레고로케 ~ 1,800 원,
알밥 ~ 2,000 원,
떡뽁이와 같이 먹으면 좋단다,
즉석떡뽁이 ~ 8,000/12,000 원, 2/3 인분,
서빙하는 총각 ~ 여사장 자제분으로 곧 군에 가는데
가기 전에 모친의 일을 도와 주는가 보다,
키도 크고 잘 생겨서 주변의 여고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To Be Or Not To be,
볶음밥 ~ 총각이 볶았는데도 맛있게 잘 되었다,
Take-Out ~ 퇴근길에 포장해 가는 분들이 많이 보인다,
기름 상태 ~ 하루 종일 사용했을텐데 상태가 양호하다,
전주인과 같은 마인드인 것 같아서 흐뭇하게 느껴진다,
상호 : 마에돈까스
전번 : 070-7530-4612
주소 : 부산 동래구 충렬사로 67, 동래구 명장동 25-59, 지하철 4호선 명장역 1번 출구
영업 : 11:00 ~ 21:00
휴무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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