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평소 습관대로 지인들과 식사할 때 일행들의 반응을 유심히 살펴 보게 된다, 맛이 있던 없던 언론에서 떠들고 있는 이슈를 끝까지 거론하는 분도 있고, 맛있게 먹으면서도 간단히 괜찮다는 표현으로 간단히 끝내는 분들도 있다, 어떤 이들은 기대 이상일 때 '아주 괜찮은데!', '가족들과 같이 먹고 싶다' 등 의견을 피력하는 분들이 있다,
이번에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으로서 수시로 불우기금을 보내 주는 경남 고성의 [우야꼬] 회원의 친구가 운영하는 토곡의 "일촌춘천닭갈비"에서 식사를 했다, 그분의 추천으로 1년 전에 방문한 적이 있었다, 그때 가족 사랑이 지극한 지인이 가족과 와야 되겠다는 말을 두세 번이나 반복하므로 일행들이 덩달아 맛있는 분위기에서 즐기게된다,
"일촌춘천닭갈비" 업주는 친구분이 화재로 피해를 크게 입었음에도 부맛기 카페에 설금을 내는 것에 영향을 받았는지 성금을 내겠다고 전화가 왔다, 매년 우리는 부곡동 소재 '초원의 집' 양로원에 김장을 해주고 있는데 이때 필요한 고춧가루를 제공하겠다고 한다, 근당 12,000 원이므로 50근을 주문할 경우 아주 작은 식당에서 부담이 되겠다고 판단하였다, 그냥 일부를 부담하도록 했었는데 정말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부부가 망미동에 계시는 노부모님을 보살피기 위해 지방에서 토곡으로 이전하였는데 오손도손 운영하면서 자리를 잡은 것 같이 흐뭇하였다, 식사하면서 눈여겨 본 것은 식사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단골들인 것 같다, 일일이 대화를 나누며 챙겨 주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다, 이게 바로 서비스가 아니겠는가? 그러니 세월호 충격을 빗겨 가지 못한 업소들이 많은 데 이곳은 성금까지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현재에 안주만 하지 않고 열심히 R&D에도 투자룰 하고 있다고 한다, 강원도에서 그곳 오리지널 닭갈비를 먹던 분들이 더 맛있다고 이곳을 찾는다고 이미 작년에 설명을 들은 적이 있었다,그 이유는 28가지의 다양한 재료로 만들고 있는 양념 때문이었겠다, 그럼에도 더 개량할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
일촌 낙지닭갈비 ~ 춘천닭갈비, 치즈, 낙지 세 가지 중에서
이번에는 낙지가 들어 가는 닭갈비를 주문했다,
이곳에서는 국내산 생 닭다리살만을 고집하는 곳이다,
낙지닭갈비 ~ 12,000 원 x 4인분,
낙지닭갈비 ~ 12,000 원 x 4인분,
낙지닭갈비 ~ 12,000 원 x 4인분,
28 가지의 각종 소스가 춘천 원조보다 더 인기를 끄는 비밀이라고 한다,
치즈떡갈비 ~ 먹을 때마다 누군가의 아이디어가 참 좋다는 생각이 든다,
덕분에 성인들이나 아이들이 즐겨 먹게 된다,
낙지 ~ 잘 익은 닭갈비와 합류시킨다,
깻잎에 ~ 싸서 먹어도 일품,
우동면 ~ 맛보기 위해 일인분만 넣는다,
닭갈비는 우동사리가 제격이다,
볶음밥 ~ 날치알이 같이 담겨져 온다,
치즈 ~ 2,000 원 추가하면 더욱 풍미가 나게 된다,
고추장 ~ 새로 개발중이라고 한다,
상호 : 일촌춘천닭갈비
전번 : 051-754-9969
주소 : 부산 연제구 과정로 127, 연산9동 490-34번지, 롯데마트 옆
영업 : 11:00 ~ 01:00
휴무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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