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스크랩] [초량맛집] 200여종의 다양한 와인, 드디어 제대로 된 이탈리안 레스토랑 부산에 등장 ~ 비노시티

그랜디파파 2015. 1. 22. 09:23

 

 

 

 

 

 

 

 

부산의 관문은 김해공항, 페리 터미널이라고 불리우는 국제여객부두, 전라도쪽을 연결하는 여수뱃머리 그리고 노포동의 고속버스터미널, 사상의 시외버스 터미널외에 부산역이 존재한다, 625 전쟁 이후 북적이던 부산역은 언제부터인가 한켠으로 밀려 나는 듯하다가 KTX열차로 인한 관광객의 대량 집중으로 되살아 나는 것 같다,

 

행정구역 명칭으로 부산의 동구라면 모르는 분이 많지만 부산역이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그곳에 차이나타운, 초량밀면, ????돼지국밥은 타지역에서 오시는 분들이 점거?하고 있지만 부산사람들이 막상 찾고 싶은 제대로 된 양식이나 중식 레스토랑은 없다는 것이 바로 동구의 한계였다,

 

차이나타운의 중식당은 화상들이 운영하는 고유의 스타일로 운영되고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찾는 분들에겐 아쉬운 점이 많았다고 본다, 레스토랑 타입은 거의 없었는데 그 불모지에 "락앤웍"이 고급스런 아메리칸 스타일로 시동을 걸더니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한다고 한다, 필자의 추천으로 단골이 된 모 인사는 그곳의 매력에 푹 빠져 있었다,

 

거기에 상승하는 기류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VINO CITY가 오픈하였으니 대단한 기세로 동구의 발전을 재촉할 것 같다, 가볍게 와인 한 잔 마실려면 대부분 해운대로 빠진다, 제대로 된 스테이크를 썰기 위해서도 해운대로 가야 하므로 부산사람들에겐 불편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러나, 이젠 우아한 만찬을 즐기기 위해 소비했던 교통불편,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고 광안대교와는 또 다른 부산 북항의 풍광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 동구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필자에겐 아주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곳 출신 수 많은 유명인사들이 있겠지만 누구나 기억하는 분들로는 [이경규], [박칼린]씨가 필자의 동생처럼 초량국민학교 동창들이다,

 

 

 

 

 

SICILIA SPAGETTI ~ 관자, 스파게티니면과 관자를 사용한 스파게티,

 

 

 

 

 

 

 

 

 

 

 

 

 

 

 

 

HOUSE WINE ~ VIGOR 사용,

한 병에 50K, 잔에 9K,

 

 

 

 

 

 

 

 

 

 

 

 

 

 

 

MANZO SALAD ~ 만조 샐러드,

숙성된 한우 안심[1+]과 직접 만든 리코타 치즈가 들어 간 시그니쳐 샐러드,

만조는 이탈리아어로 "소"를 의미,

발사믹을 끓여서 만든 소스를 추가,

방울토마토는 직접 저온에서 말려 사용,

 

 

 

 

 

 

 

 

VIGOR ~ '활력'이란 의미이며,

첫 번째 느낌은 감치는 맛이 맴돌아서 기분좋게 시작이 가능하다,

마지막엔 산미가 강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MARGHERITA ~ 20,000 원,

피자 가게 주인이 마르게리타 공주를 위해서 만들었다는 피자,

그래서 이탈리아 삼색 국기 색깔이 들어 간다,

국내산 밀가루로 만들지 않고 나폴리에서 수입해 온 것을 사용,

72시간 저온 숙성하여 사용, 소금은 영국의 '말돈'

 

 

 

 

 

 

 

 

 

 

CAPESANTE ~ 카페산테, 코스의 전채 요리임,

라따뚜이와 부드러운 관자살 요리

 

 

 

 

 

 

 

 

 

 

 

 

 

 

양송이스프 ~ 코스요리에 포함,

중앙의 하얀색은 스팀밀크로서 맛을 균형있고 부드럽게 해준다.

 

 

 

 

 

 

 

 

 

 

문어 카르파쵸 ~ 코스요리 포함,

 

 

 

 

 

 

 

 

 

 

까르보나라 ~ 스파게티니면 사용,

 

 

 

 

 

 

 

 

 

 

안심 스테이크 ~ 120g,

 

 

 

 

 

 

 

 

STEAK ~ 120g, 느낌이 아주 환상적이며 독특했다,

지배인의 설명에 따르면 쉐프나름의 비법이며,

상당한 테크닉과 노하우가 필요한 팬테크닉이라고 한다,

스테이크 굽는 기술 중 최고란 생각이 든다,

 

 

 

 

 

 

 

 

 

 

 

 

 

 

 

 

 

 

 

 

 

 

 

 

 

 

 

 

 

 

 

 

 

 

 

 

 

 

 

 

 

 

 

 

 

 

부산 북항 ~ 필자의 집에서 영도섬을 가는데 거의 한 시간이

소요되는데 이 다리를 통과하면 20분도 채걸리지 않는다,

 

 

 

 

 

 

 

 

 

 

 

VINO CITY ~ 와인 시티, 우리나라와 같이 반도인 이탈리아어,

그러니 와인의 도시란 의미이겠다,

우측 하단의 콜로세움 그림은 필자가 여백을 활용하기

위하여 삽입한 것이므로 가서 눈으로 확인하지 않기 바란다, 

 

 

 

 

 

 

 

 

 

 

 

WINE CELLER ~ 들어 서면 바로 실내가 보이는 대신 셀러를 배치해

시선을 식사하는 손님에게 향하지 않도록 했다,

 

페니실린을 발견한 알렉산더 플레밍은 와인을

"페니실린은 치료를 하고, 와인은 사람을 흥겹게 해준다"

 

마셔서 즐거운 단계를 벗어나 보는 것만으로도 흥겨워진다,

 

 

 

 

 

 

 

 

 

 

 

 

 

 

TUBE WINE ~ 선물용 셋트 500K, 판매용,

 

 

 

 

 

 

 

 

 

 

 

 

 

 

 

 

 

 

 

 

 

외부 풍경 ~ 625 전쟁 이후 수 많은 피난민들이 거주했던 산이 보인다,

이곳을 우리는 산만디라고 부른다,

"초량 이바구길" "걷고 싶은 산복도로길"이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이곳에서 산만디를 바라 보면서 식사를 한 후 찾아 가면

더 흥미진진하지 않을까?

 

당시 외국의 대형 선박들이 천혜의 항구인 부산항에 야간에 입항하면

놀라지 않는 선원들이 없었다고 한다,

왜냐하면, 산 꼭대기까지 들어 차 있는 판잣집에 불이 켜져 있는 것이

대형 빌딩들로 홍콩의 "백만블의 야경"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CERTIFICATE ~ 김도현 쉐프의 인증서가 벽에 걸려 있다,

★ 미슐랭식당에서 4개월 연수,

CXX 요리학교 26기

젊고 활기차고 시원하게 생긴 쾌남 타입, 

 

 

 

 

 

 

 

 

 

 

 

 

 

 

 

 

 

초량의 새로운 명소 세 곳

 

1. RAK'N WOK : 즐거운 주방이라는 뜻의 중식당 "락앤웍",

2. JULIUS MEINL : 150년 전통 비엔나 커피 " 율리어스 마이늘",

3. VINO CITY : 다양한 와인 200 여종을 보유한 "비노 시티"

 

동구를 환하게 밝히리라 기대가 된다, 

 

 

 

 

 

 

 

 

 

 

 

 

 

 

 

 

최고급 와인들 ~ 금액에 관계없이 내 입에 맞는 와인이 최고이다,

그러나, 엄격하게 관리를 잘 해 온 고급 와인이라면 눈으로 보는 것도

즐겁지 아니하겠는가!

 

 

샤또 슈발불랑 : 2,000,000 KW

샤또 무통로칠드 : 2,800,000 KW

오파스 원 : 1,000,000 KW

 

 

* 와인셀러의 유리문을 열기 전에 지배인의 양해를 받아야 한다, 

 

 

 

 

 

 

 

 

 

 

 

 

 

 

 

 

 

 

 

 

 

 

 

 

 

 

 

 

 

상호 : VINO CITY 비노시티

전번 : 051-469-9247

주소 : 부산 동구 중앙대로 297, 초량동 1145-11

            인창병원 근처, 락앤웍 중식당 10층,

영업 : 10:00 ~ 22:00

휴무매주 일요일

주차 : 발렛 파킹

비고 :

출처 : 전세계를 돌아 다니는 사자왕
글쓴이 : 사자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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