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몰고 지나치면서 바라만 봐도 절로 기분이 좋아 지는 디저트카페가 부산 롯데호텔 옆문 맞은편쪽에 있어서 좋다, 말이 별로 없는데다가 잔잔한 미소를 풍기는 젊은 부부가 운영을 한다, 처음 이곳을 방문했을 때 입구에서부터 이상하게 마음이 심하게 끌렸었다, 부인이 쇼콜라티에, 남편은 홀을 책임진다, 좋아 하는 마카롱의 맛도 다른 곳과 달리 품격이 느껴진다, 평소에 즐겨 먹지 않는 쵸컬릿도 이곳에서는 손과 눈길이 같이 움직인다,
* Tip : 키르쉬 봉봉 ~ 독일어 Kirsch, 버찌(체리), 잘익은 체리의 과즙을 발효, 증류시켜 만든 브랜디는 '키르쉬 바서' 라고 한다, 체리를 술에다가 8개월 동안 잘 숙성시킨 다음 꺼내서 초컬릿에 퐁당 빠드려 만든 것이 키르쉬 봉봉이라고 한다, '봉봉'은 퐁듀를 의미한다. |
눈길을 끄는 연인 ~ 사소한 악세사리 조차 아름답게 느껴지는 곳이다,
필자는 이곳 사장부부의 모습이라는 느낌을 가졌다,
마카롱 ~ 2,000 원, 부드럽게 입안의 혀를 농락한다,
프랑스인들이 식후 즐겨 먹는다는 마카롱은 만드는데 소요되는
노력이 많이 드는데다가 자칫하면 로스가 많이 발생한다,
망고스무디 ~ 6,000 원, 입안이 개운해진다,
오랑제트 ~ 15,000 원, Orangettes,
스타일은 빼빼로데이 때 먹는 스틱을 연상하면 된다,
이번에 먹은 것은 이곳에서 처음 맛을 보게 되었는데
한마디로 기가 막힌다,
생초컬릿 ~ 2,000 원,
외관 ~ 평범하지 않는데다가 Coloe Combination이
은은하게 느껴져서 특히 마음에 든다,
마카롱 ~ 특정 색깔은 이미 다 팔려서 보이지 않는다,
판 초컬릿 ~ 5,000 원,
퐁당 쇼콜라 ~ 5,000 원,
오랑제트 ~ 15,000 원, 빼빼로데이 때 엄청 소비되었다고 한다,
실내 분위기 ~ 시설이나 스페이스가 여유로워서 편안한 느낌이 든다,
상호 : 키르쉬봉봉
전번 : 051-818-1013
주소 : 부산 부산진구 부전로 73-1, 부전동 512-1
롯데호텔 주차장 입구 맞은 편
영업 : 10:30 ~ 23:00, SUN 10:3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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